전국에 내린 장맛비로 대체로 오름 수위 보이는 장어낚시, 일부 지역 2kg급 낚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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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민 FTV 장어낚시 전문 통신원(인터넷 카페 인파이터 장어 매니저, 대전 위너팀 샵)가 전국에 내린 장맛비로 장어낚시가 활발해지고 있다.
먼저 대청호에서는 새물 유입으로 상류권 수심 5~7m에 200~500g급이 마릿수를 보이며, 본류대 수심 10~15m 권 700g~1kg급 장어가 입질을 하고 있다. 북한강에도 주말에 많은 출조객이 몰렸고, 1kg급도 간간이 낚였다.

전남권은 특정 저수지에서만 장어 입질을 4~5번 받기도 했다. 기수역에는 미꾸라지 미끼로 1kg급 장어가 낚였으며, 일부 저수지 5~7m 수심권에 1.5kg급이 낚이기도 했다. 보성의 계곡형 저수지에서는 최대 2kg급이 낚였다.
무안권 수로에서는 300~700g급 장어가 마릿수 조과를 보였다.
정구민 통신원에 의하면 수위 변동으로 유속이 있는 포인트가 입질 받기 좋았다고 한다.

괴산호에서는 1kg급 이상의 대물 장어들이 낚이기 시작했으며, 충주호, 파로호, 소양호, 담양호, 장성호, 안동호에서는 주춤세를 보인다. 임하호에서도 수심 10m 전후에서 400~600g급 장어가 2~3수 낚이기도 했다.
장마철 동안 급격한 수위 변동이 장어낚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