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면 은근히 대물과 마릿수 호조황을 꿈꾸는 낚시가 있다. 바로 장어낚시다.
정구민 FTV 장어낚시 전문 통신원(인터넷 카페 인파이터 장어 매니저, 대전 위너팀 샵)에 의하면 6월 20일 기준으로 대형호수와 강계에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한다.
가장 큰 원인은 극심한 일교차와 장맛비가 생각보다 많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 대형호수에만 장어 입질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대청호가 수심 10m 전후에 200~700g급 정도가 낚이고 있다. 임하호에서는 발전 배수가 끝나는 밤 11시에서 12시 사이 400~600g의 장어가 2~3수 낚이고 있다. 충주호도 최상류권을 제외하고 거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고, 담양호, 장성호, 안동호, 파로도, 소양호는 당분간 찾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강계에도 팔당호 상류 북한강에 간간이 입질을 보이고, 한강에서도 200~500g급 장어가 낱마리로 낚이고 있다.
한 가지 고무적인 것은 전남권이라 할 수 있는데 6월 들어 최대 씨알 2.5kg급의 장어가 낚였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2kg급 장어가 2수 더 낚여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수요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다시 내린다고 하니 주 후반부터 다시 파이팅 넘치는 장어 손맛이 기대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June 23, 2020 at 05: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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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저수지 2.5kg 장어 소식, 장어낚시 주중 다시 시작되는 장맛비로 호조황을 꿈꾸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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