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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日선수에게 공뺏겨 실점 빌미… 팀은 컨퍼런스리그로 하락 - 스포츠한국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민재(페네르바체)가 일본 선수에게 공을 빼앗기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무승부를 기록한 페네르파체는 결국 조 3위로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컨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

김민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D조 6차전 프랑브푸르트(독일)과의 홈경기에 3백의 중앙수비수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1-1로 비겼다.

  • ⓒ페네르바체
전반 29분 김민재는 오른쪽에서 일본 선수인 다이치 카마다와 경합이 붙었다. 이때 김민재는 공을 지켜내기 위해 등을 졌지만 카마다가 공을 빼앗아 오른쪽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했다. 필리프 코스트치는 이 패스를 받아 다시 중앙으로 들어가는 지브릴 소우에게 줬고 소우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가며 오른발 슈팅으로 프랑크부르트에 선제골을 안겼다.

김민재의 다소 아쉬운 판단과 카마다의 절묘했던 전방압박으로 나온 득점.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전반 42분 동점골을 넣어 1-1로 비겼다.

  • 김민재의 공을 뺏은 일본 다이치 카마다. ⓒAFPBBNews = News1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D조에서 1승3무2패로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프랑크푸르트(승점 12점), 2위는 올림피아코스(승점 9점)였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위는 곧바로 16강으로, 2위는 챔피언스리그 조 3위와의 16강 플레이오프를, 3위는 컨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결국 페네르바체는 컨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로 밀리게 됐고 손흥민의 토트넘 훗스퍼가 조 2위를 차지하게 된다면 16강 플레이오프에서 김민재와 손흥민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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