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한 긴 장마와 폭우,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던, 이번 수해가 조금씩 복구되고 있다.
낚시도 좋지만, 이럴 때는 수재민의 아픔을 공감하고 수해 지역 출조는 자제하는 것이 낚시인의 도리다. 정구민 FTV 장어낚시 전문 통신원(인터넷 카페 인파이터 장어 매니저, 대전 위너팀 샵 대표)도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면서 출조가 한창이다. 물론, 수해 지역을 피해서 낚시하는 것이 낚시인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다.

먼저 댐을 중심으로 하는 호수는 전국이 지금 만수위로 호조황이 예상되었으나 생각보다 포인트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
충주호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보다 조황이 나아지고 있으며 간간이 1kg급도 낚이고 있다.
임하호와 안동호는 200~500g급이 낱마리로 낚이고 있으며, 소양호와 파로호는 2박에 1~2수 입질 볼 정도다. 역대급이라 할 수 있는 곳은 여전히 대청호다. 500~900g급이 마릿수로 낚이고 있으며 1kg급 이상도 다수 낚이고 있으며 최대 2.6kg급이 낚였다.

강계권은 유속이 문제다. 폭우로 불어난 물이 여전히 강한 유속을 보이지만 이를 극복할 수만 있다면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 북한강은 팔당댐 방류 기간에 마릿수 조과에 간간이 1kg급도 낚였다. 바다와 인접한 해창만, 금호방조제, 진도, 부안, 김제권 수로에서도 굵은 씨알의 장어 입질이 이어지고 있다.
정구민 FTV장어낚시 전문 통신원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는 이 시즌에는 준계곡형이나 계곡형 저수지에서 1kg급 이상의 대물 장어들이 움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August 20, 2020 at 07:41AM
https://ift.tt/326S7Pw
폭염이 시작되는 지금의 장어낚시는 계곡형 저수지를 노려라 - YTN
https://ift.tt/3ffi8RB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폭염이 시작되는 지금의 장어낚시는 계곡형 저수지를 노려라 - YTN"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