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1.27 11:23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국제곡물 수급불안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27일 말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1월 27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13차 물가관계 차관회의 겸 제6차 한국판뉴딜 점검 TF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재부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남미 등 주요 생산지의 기상 여건이 좋지 못하고, 중국을 중심으로 곡물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기사 및 더 읽기 ( 기재차관 "국제곡물 수급 불안 움직임 감지" - 조선비즈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남미 등 주요 생산지의 기상 여건이 좋지 못하고, 중국을 중심으로 곡물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제곡물 가격 상승세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밀·대두·옥수수 등은 내년 상반기까지 필요 물량을 확보했고 쌀은 국내 생산을 통한 자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김 차관은 또 "국제곡물 수급 상황반을 운영해 점검을 강화하고, 민간 전문 업체의 해외 공급망 등을 활용해 곡물의 안정적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중장기적으로 밀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식량의 자급기반을 확충하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취지의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제조 중소기업의 데이터 수집·분석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확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을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5G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스마트 공장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동종업종 또는 협력사간 공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디지털 클러스터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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